오쇼젠 / 펜타클 기사 : 여유 (SLOWING DOWN)

키워드: 신중함, 천천히 진행됨, 묶여짐, 안정된 소득, 발전, 편안함

무지개의 기사는 거북이처럼 어디든 집을 지니고 힘들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래서 서두를 필요도, 집을 구할 필요도 없다. 불필요한 짐과 꿈, 욕망은 사라지도록 두자. 침묵과 휴식이라는 질(質)을 느끼고, 이미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건은 천천히 일어난다. 느린 것은 안정되었다는 신호다. 그저 편안해 할 것, 나머지는 욕심이다. 멈춘 것이 아니니 불안해하지 말자. 단지 지금은 천천히 변할 뿐이다.